2016년 8월 26일 금요일

김영옥 김순권 윌라김

전쟁영웅 김영옥의 아버지가 김순권,,

김순권은 인천 출신으로 경신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망명,,

노라고는 그의 부인으로 수원 태생,, 신학을 전공하여 경성성경학교에서 강의,,

두 사람 다 그 당시에는 인텔리 계층이라고 할 수 있다,,,

부부는 la에서 대형편의점을 운영하면서 남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부유한 한인이 되었다고,,

돈이 있으니,, 자연히 독립운동가들과 그 돈을 매개로 접촉했을 것이다,,,

바로 독립운동자금으로 대부분의 수입을 기부했다고,,,

이승만이 로스엔젤레스에 오면 김순권의 집에 머룰렀다고,,,


역시나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유전자는 속이지 않는다,,

댓글 7개:

  1. 김영옥대령과 김동석대령이 항상 헤깔린다,,

    두 사람 다 대령이고 한국인 전쟁영웅이었고,, 미군과 관련이 되어있다보니,,,

    김동석대령은 가수 진미령의 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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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이빙에서 올림픽 금메달 2연패의 주인공 새미리,, 한국계미국인이다,, 이비인후과 의사다,,,

    그의 아버지는 이순기로 이승만 안창호 등과 함께 la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재미동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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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역시나 똑똑한 아버지 밑에서 똘똘한 자녀가 나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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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특무무대 방첩부대 중앙정보부를 두루 거친 김동석대령,,,그 끼를 딸 진미령이 물려받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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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윌라 김의 아버지 김순권씨는 ‘미국 이민 1세대’다. 인천 출신으로 경신학교(경신중·고교의 전신)를 나온 그는 1905년 세 번의 밀항 시도 끝에 미국 땅을 밟는 데 성공했다.
    사탕수수농장 등에서 일하며 하와이에서 시애틀로, 캘리포니아로, 다시 LA로 이주한 그는 낮엔 농장 일과 과일 행상을 하고 밤엔 학교에 등록해 영어를 공부했다. 윌라 김의 어머니 노라 고는 수원에서 태어나 이화여전(현 이화여대)에서 신학을 공부한, 당시로선 보기 드문 신여성이었다. 졸업 후 모교 강단에 잠시 섰던 그는 미국 유학 후 교수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후원자였던 선교사와 함께 1916년 미국에 왔다. 이미 김씨와 법적 혼인관계를 맺은 후였지만 공부를 계속하고 싶었던 그는 입국 사실을 남편에게 알리지 않았다. 그러나 이민국 직원이 LA에 있던 김씨에게 연락하는 바람에 시카고로 가려던 그의 꿈은 좌절됐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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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농장 막노동으로 근근이 살아가던 김씨 부부의 삶은 LA 인근의 한 편의점을 인수하며 전기를 맞는다. 당시 대부분의 한인 이민자와 달리 영어에 능통했던 부부의 수완으로 편의점은 일취월장했다. LA를 통틀어 몇 대 없던 전화까지 놓고 영업할 정도였다. 그러나 가족은 늘 가난했고 돈에 쪼들렸다. ‘대한인동지회’의 멤버였던 김씨가 늘 수입보다 많은 돈을 독립운동자금으로 내놓았기 때문이다.
    대한인동지회는 이승만 대통령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시절 하와이에서 만든 독립운동단체. 술과 친구를 좋아했던 그는 주말마다 회원들을 집으로 불러모았고 그때마다 아내 노라는 불평 한마디 없이 술과 음식을 준비했다. 이런 아버지의 모습이 자식 눈에 곱게 비칠 리 없었다. 윌라 김과 동생들에게 유년시절 아버지의 기억이 좋지 않은 건 그 때문이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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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위 기사 출처

    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6/27/20080627010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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