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2일 일요일

두산 베어스 김경문감독

아래는 펌글입니다

솔직히 2004년 감독 맡은 첫 해 3위
2005년 준우승..
최근 야구는 삼성,sk,롯데 등 한 번 강팀으로 올라서면
몇년간은 위에서 노는 게 현실..잠깐 미끄러질 떄도 있지만..

2004년 3위 이후 매년 정상권에 있으면서 우승 한 번 못했다는 건
감독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말 밖에...
3~4년도 아니고 7년을 감독 생활했다..

그 사이 레스,리오스,랜들,히메네스 등 최고 용병도 가져봤고
김명제,서동환,성영훈,이용찬,임태훈 초고교급 선수들 싹쓸이하다
싶이 해 왔다..
그런데 리오스-랜들 히메네스-포스트시즌 정말 잘해준 왈론드 용병으로서
더 이상 잘 뽑을 수 없는 최상의 조건에도 살인적인 국대 타선이 있음에도
우승 못 헀다..
더군다나 그렇게 초고교급 쓸어오고도 선발 한 명 못 만들었다
삼성만 해도 고교시절 그냥 유망주 정도로 일컬는 130대 던지던 차우찬이
올시즌 에이스로 성장했는데 김경문은 7년 동안 고교시절 초고교급 선수들로
한 트럭 영입했는데도 선발 하나 못 키운 게 우승 못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봐야하지..그렇게 고교 최고 선수들 쓸어 담았으면 한 명 정도는 김광현의 70프로
정도 역할은 해줬어야 했다..

김경문은 항상 2%가 부족했고 올해도 여전히 그 것을 입증하였다..

김경문 감독이 없다고 두산이 4강 탈락하고 그럴 팀은 확실히 아니라고 생각한다
팀이 7년 전부터 기반을 확실히 다져놔서 한화,엘지,넥센 정도보다는 확실히 앞서고
나머지 5팀 중 4팀이 가을야구 하는데..그렇게 보면 김경문이 잘했다고 절대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끝나고 아름다운 이별을 하는 게 맞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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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즌 끝나고 내가 하던 얘기였다..
결국 임기 마지막해에 전력 좀 떨어지니
선수들 당겨 쓰고 사단을 일으키는 구나
정재훈 고창성 올해 퍼지고 후유증 몇 년 앓을 수도 있다는 게 더 걱정...
선동열이만 해도 자기 임기 기간에 선수 많이 잡아 먹었지만
2위 전력에 완벽한 투수진을 류중일에게 넘기고 떠났는데 반해
경문이는 7위 전력에 투수진 다 말아먹고 떠나게 생겼네..
후임 감독 투수진 뒷처리 한다고 몇 년 걸리겠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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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정도 감독을 했는데도 ,, 우승을 못했다면
감독교체를 생각해 봐야한다
김경문감독도 타팀으로 가서 새롭게 지휘방식을 바꿀 필요도 있다
변화가 없으면 발전도 없다

댓글 2개:

  1. 딱히 선수를 키우는 능력은 없는 듯...... 인간성도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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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이 없는 타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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